뮤직타임 [기사] 블랙가스펠의 자부심,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세계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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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13,994회 작성일 23-01-30 10:45본문
[기사] 블랙가스펠의 자부심,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세계도 주목
'싱포골드' 우승과 세계 합창 월드컵 2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Heritage Mass Choir)가 지난해 연말 퍼포먼스 합창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싱포골드'에서 우승하고,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합창 월드컵(The World Choral Cup 2022)에 출전해 팝&재즈&가스펠 부문 2위와 왕중왕전까지 진출하며 대한민국 블랙가스펠의 위상을 높였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함께 모여 찬양하자, 힘써 모이자'라는 아주 작은 생각과 마음을 사용하셔서 주님이 스페인까지 이끄실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면서 "모든 과정 속에서 만난 많은 일들,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8년 '믿음의 유산'으로 시작한 해리티지 매스콰이어는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헤리티지'로 이름을 바꾸고 보컬그룹 헤리티지, 합창단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헤리티지 밴드 등과 함께 싱글·정규 앨범과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과 네 개의 찬송가 앨범 등을 발매했다. 불후의 명곡(KBS), 나는가수다, 무한도전(MBC), 더콜(TVN)등에 출연해 최고의 보컬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주었고, 특히 한국대중음악상 '최고의 알앤비 소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블랙가스펠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블랙 가스펠은 단순히 정의하기엔 복잡 미묘한 역사적, 신앙적, 정치적, 종교사적, 음악적 배경이 숨겨져 있지만 흑인노예로 끌려온 이들의 노동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인간으로서의 처절한 고통을 노래하던 '흑인영가'가 블랙 가스펠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오는 2월 말 예정된 '2023 싱포골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경험하는 일이 너무 즐겁고 감격스럽다"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는 팀이 되어 그 도전을 통해 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도 마음껏 하고 도전을 통해 일하시고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꾸준하게, 하지만 늘 새롭게 찬양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기사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6675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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